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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권노사 하연적이 너털걸음으로 걸어 올라오자

군웅들 사이에서 한 명이 소리쳤다.

"아 저기 대청룡장의 용권노사 하노영웅께서 오십니다."

용권노사 하연적이 너털걸음으로 걸어 올라오자 군웅들이 그를 둘 러쌓다.

 "소천공자. 아니 대협께서는 평안하십니까?" "혈마를 죽이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."

 "청룡장이야 말로 천하제일대파입니다." 여기저기서 축하와 감탄과 위문이 쏱아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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